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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장관 12일 청주 상당보건소 방문

내달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 준비 일환

  • 웹출고시간2021.01.11 17:03:28
  • 최종수정2021.01.11 17:03:28
[충북일보] 정부가 오는 2월부터 전 국민에 대한 한 무료 접종을 예고한 가운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청주에서 지자체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이날은 행안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단' 운영에 들어가는 날이기도 하다.

지원단은 '상황총괄반', '현장 애로ㆍ건의 처리반', '접종정보 안내서비스 지원반' 등 3개반 총 27명으로 구성되어 백신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되며 지원단장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맡는다.

지원단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청주시 상당보건소를 방문하는 전해철 장관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현장 준비과정에서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오는 15일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자체 예방접종 추진단' 설치와 백신 접종 관리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전 장관은 "질병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속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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