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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硏, 식약처장 기관표창 수상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 웹출고시간2021.01.11 17:02:01
  • 최종수정2021.01.11 17:02:01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분말·환 제품의 금속성 이물, 크릴 오일의 잔류용매 등 식품 관련 문제에 빠르게 대처해 위해식품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니자티딘(위장약)에서 검출된 발암 추정물질(NDMA) 검사를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로 실시하고 도내 제약업체 제품에 대해 우선 검사를 진행해 8개 업체 33개 품목 니자티딘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가 폭증한 상황에서도 도내 전통시장의 영세한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괴산 고추축제, 보은 대추축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를 통해 도내 농산물의 안전성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기관 표창으로 시험·검사 분야에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의 대표 기관으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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