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부하 제공 시스템'과 '무릎 신전 보조기' 특허 출원
한성곤,·송재용(세종충남대병원),김병모·이향섭(대전충남대병원) 방사선사가 함께 개발한 '인체 부하(負荷) 제공 시스템' 개념도. 최근 특허 출원이 끝났다.
ⓒ 세종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심정우 물리치료사와 대전충남대병원 윤현식 물리치료사·양승재 의지보조기기사가 공동 개발한 '무릎 신전(伸展) 보조기' 개념도. 최근 특허 출원이 끝났다.
ⓒ 세종충남대병원[전문]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국민이 만든 희망 : 회복, 포용, 도약"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2020년, 신종감염병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했고,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우리 또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세계 경제도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었습니다. 우리 경제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습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국민들은 일 년 내내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은 오히려 빛났습니다. 의료진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를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시 서원구 당협의회 당협위원장 인선 절차가 곧 착수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청주 서원 등 전국 24개 당협위원장 공개모집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르면 11일, 늦어도 이번 주 중 공모요강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교체 대상에 포함된 '청주 서원'은 햇수로 8년 만에 당협위원장이 교체되는 변화를 맞는다. 자유선진당에 당적이 있던 최현호 당협위원장은 18대 대선 직전 자유선진당과 새누리당과 통합하면서 2013년 7월 새누리당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장에 임명됐다. 그후 2016년 청주·청원 행정구역 통합으로 선거구가 개편되면서 청주 서원을 기반으로 당협위원장 직을 계속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해 4·15 총선을 계기로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장섭(21대) 의원이 오제세 전 의원(17~20대)에게 주도권을 넘겨받았다. 최 위원장의 잇게 될 후임 당협위원장에는 박경국 전 행정부지사,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 지난해 4·15총선 예비후보였던 최영준 변호사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윤갑근 충북도당위원장 구속기소로 직무대행체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