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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한국환경공단, 259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2023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제품 자원비축 창고 신축

  • 웹출고시간2021.01.11 13:00:16
  • 최종수정2021.01.11 13:00:16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에서 한국환경공단과 25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환경공단은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약 9천평의 부지에 259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플라스틱 재생제품 자원비축 창고를 짓는다.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향후 조직 확대 시, 잔여 부지에 충북권역 공단 이전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창고 건립으로 재활용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물류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성실한 투자사업 이행과 군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한국환경공단의 플라스틱 재생제품 비축시설 투자를 계기로 음성군이 중부권 자원 재활용 행정지원 타운이 되도록 유관기관을 계속해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환경부 홍정기 차관,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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