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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국 229개 지역 중 살기 좋은 곳 4위

서울대 행정대학원·지방자치연구원 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21.01.11 11:18:29
  • 최종수정2021.01.11 11:18:29

증평군이 커뮤니티 웰빙에 대한 주민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에 관한 주민평가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국 229개 지역(기초 자치단체 226개,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 포함)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증평군이 10점 만점에 7.32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웰빙지수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커뮤니티 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229개 지역 거주 성인 1만6천5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커뮤니티 웰빙지수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 수준에 대한 지역 거주민 평가를 종합해 도출한다.

이번 커뮤니티 조사에서 증평군은 부산시 기장군(7.39점), 서울시 서초구(7.33점), 경기도 과천시(7.33점)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부채 없는 '채무 제로(0)', 부정 없는 '부패 제로(0)' 행정에 대한 만족도와 문화와 안전 인프라 등 정주여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측정을 통해 증평이 대한민국 어느 곳보다 살기좋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앞으로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가 조화로운 작지만 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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