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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한파 사과 피해 우려

지난해 냉해 406㏊…전체 81% 차지
10일 최저기온 영하 17도 기록

  • 웹출고시간2021.01.10 16:23:25
  • 최종수정2021.01.10 16:23:25
[충북일보] 보은지역 10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를 기록하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사과 등 과수피해가 우려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1~3월 저온으로 농가 615가구가 499.42㏊에서 피해를 입어 11억4천84만9천 원의 피해 지원금이 지급됐다.

주요 피해 농작물은 사과 406.27㏊, 복숭아 55.54㏊, 배 16.39㏊, 호박·오이 13.62㏊, 자두·매실 등 기타 7.6㏊로 사과 저온피해규모가 가장 컸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0일 아침 보은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졌다"며 "과수 등 농작물‧농업시설물‧가축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과수는 저장양분이 부족해 얼어붙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줘야 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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