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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 판매 재개

코로나19 지역감염 감소에 따른 지역경기 회복 위한 조치

  • 웹출고시간2021.01.10 12:54:45
  • 최종수정2021.01.10 12:54:45

제천화폐 모아 신형 디자인(종합) -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지류형 화폐 발행을 재개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11일부터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 판매 등 금융기관 대면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천화폐 모아카드의 현장 발급(농협, 우체국)과 현장충전 업무도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월 판매규모는 총 100억 원(지류형 60억 원, 카드ㆍ모바일 형 40억 원)으로 할인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할인 10%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지역경제는 날로 어려워지는 실정"이라며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지만 비 대면으로 구입 가능한 카드·모바일형인 전자화폐를 적극 이용하고 금융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여러분께서는 의심 증상 시 금융기관 방문금지, 마스크 필수 착용, 창구 내 거리두기 이행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2021년 1천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유통할 계획이며 제천화폐 모아 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의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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