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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강력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주력'

내년 3월까지 상수도 동파 대비 대책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1.01.10 14:04:35
  • 최종수정2021.01.10 14:04:35

스팀기를 이용해 얼은 수도관을 녹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속적인 강력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수동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영하 15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할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때문에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외출하거나 야간에 수도꼭지의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것이 좋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

ⓒ 충주시
특히 동결 시 계량기의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헌 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시는 한파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 21건, 수도관 결빙 7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되는 상수도 동파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동파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 배관과 계량기 등의 동파사고 발생 시 충주시 상수도과(847-2538, 850-3741~5)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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