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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6년 연속 충북 최우수축제 지정

도비 3천만 원 지원 …올해 온오프라인 멀티플 축제 계획

  • 웹출고시간2021.01.10 14:08:14
  • 최종수정2021.01.10 14:08:14

음성품바축제.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충북도 최우수 축제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음성품바축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충북 최우수 축제는 축제전문평가단의 1차 서면 평가와 2차 온라인 영상 발표 평가로 결정된다.

음성품바축제는 이번 지정으로 올해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1회 축제를 현장대면 축제 대신 유튜브 등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품바 LIVE 공연과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품바뮤지컬 공모전은 유튜브 조회 수 12만회, 최고 댓글 수 2천 건을 달성하며 온라인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충북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 음성품바축제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멀티플 축제로 열어 대한민국 최고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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