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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소망병원서 1명 추가…누적 135명

괴산 코호트격리병원 해제 1차 관문 통과…전수검사 '음성'

  • 웹출고시간2021.01.09 19:59:36
  • 최종수정2021.01.09 19:59:36

괴산성모병원 전경.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 3병동의 50대 입원환자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병동과 유증상자 237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35명(환자 120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었다.

음성군 누적 확진자는 소망병원 외에 일반주민 59명, 해외입국자 10명 등 204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

이런 가운데 괴산산성모병원이 코로나19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이 병원의 코호트 격리자 27명(환자 19명, 의료진 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8차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앞서 지난 7일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비대면 언론 브리핑에서 " 8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19일께 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 사흘 간격으로 세 차례 더 전수검사를 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 오는 19일 코호트 격리 해제 여부를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일 7차 전수검사에서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검토 시기를 5일 더 늦췄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퇴원 전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이 확진됐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70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 확진됐고, 괴산성모병원 입원환자 6명이 숨졌다.

괴산·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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