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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10 13:50:07
  • 최종수정2021.01.10 13:50:07
[충북일보] 영동군은 자주재원 조기 확보와 납세자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두차례 납부하지만, 연초 일시불로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가능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모든 차종 2만5천764대가 해당된다.

2021년부터는 연납 할인율이 다소 줄어든다.

작년까지는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년 전체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1월에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12월분의 자동차세를 10% 할인해주기 때문에 1월 납부 기준 9.15%가 할인된다.

군은 기 연납신청한 자동차 10,060대에 대해서 납부서를 일제 발송 예정이며, 제도의 목적과 장점을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연납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위택스로 신청 ·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는 군민의 가계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군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라며, "신청기한이 짧은 만큼 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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