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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SNS를 통한 비대면 계절별 맞춤형 영농 상담 '눈길'

  • 웹출고시간2021.01.10 13:51:22
  • 최종수정2021.01.10 13:51:22

영동의 한 농업인이 SNS를 통해 비대면 영농상담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농업인들과 빈번한 접촉을 줄이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농지도 및 상담을 제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농업인 상담 및 정보 제공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의 맞춤형 시책이다.

네이버 밴드(band.us/ydcropinfo) '영동군 농작물 물어보살'이란 이름으로 코너를 개설해 적기 영농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9월 개설된 밴드에는 일일 농산물 가격 동향과 기상정보, 주요 병해충 방제 시기 및 요령, 농작물저장 기술, 미생물 활용 기술, 농업인 교육 일정, 최신 재배 기술 및 농작물 재배 정보 등의 영농활동에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현재 방문횟수 7천여회 이상으로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고, 또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하여 농업인에게 큰 만족과 인기를 얻고 있다.

밴드는 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장인홍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기에 맞는 영농정보를 제공해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영동군 농작물 물어보살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내실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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