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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피' 시대 개막… 충북 상장사 '한 몫'

7일 코스피 지수 3031.68 마감… 전날비 2.14% ↑
SK하이닉스 2.67% ↑… 향후 반도체 초호황 예상
LG화학 8.09% ↑… 화학제품·전기차 시장 호조
셀트리온 1.13% ↑…13일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공개
코스닥 지수는 988.86 마감… '1000' 시대 목전

  • 웹출고시간2021.01.07 21:00:05
  • 최종수정2021.01.07 21:00:05
[충북일보] 국내 증시가 7일 '삼천피(코스피 지수 3000)' 시대에 돌입했다.

전날 '반짝 삼천피'를 넘어선 이후 코스피 30년 사상 첫 '종가 삼천피'를 기록했다.

삼천피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충북에 연고를 둔 상장사의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47p(2.14%) 오른 3031.6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000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시가총액의 주가 지수로 지난 1983년 지정됐다. 지수 계산은 현재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 시점이 되는 지난 1980년 1월 4일의 시가 총액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다.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했다'는 것은 현재 코스피 시장의 시가 총액이 30년 전 시가 총액보다 30배 이상 불어났다는 얘기다.

앞서 코스피 지수가 처음으로 1000을 돌파한 것은 1989년 3월 31일이다. 기준점인 1980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18년 뒤인 2007년 7월 25일 처음으로 2000을 넘어섰지만 2008년 말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다시 주저앉았다.

13년 6개월 가량 더 흐른 지난 6일 처음으로 장중 3000을 넘었다. 코스피 지수 기준이 되는 지난 1980년 1월 기준으로는 30년이 흘렀다.

이어 7일 종가 3000선을 넘으며 '삼천피 시대' 진입을 알렸다.

충북 도내에 연고를 둔 업체들도 연일 주가를 높이며 삼천피 시대 진입에 일조했다.

대표적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국내 2위를 수성 중인 SK하이닉스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이날 SK하이닉스 종가는 13만4천500원으로 전날보다 3천500원(2.67%) 상승했다. 한때 13만7천500원까지 올라 시가 총액 100조(7조2천800만 주)를 돌파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반도체 초호황(슈퍼사이클)이 예상되면서 더 큰 성장세가 점쳐진다.

반도체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주춤했던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반도체 시장 호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가총액 3위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분사에 따른 위기를 떨쳐내고 파죽지세다. LG화학 종가는 96만2천 원으로 전날보다 7만2천 원(8.09%) 상승했다.

LG화학 주가는 고부가합성수지(ABS)의 가격 호조와, 전량 수주를 맡은 테슬라의 '모델 Y'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총액 6위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셀트리온 종가는 35만7천500원으로 전날보다 4천 원(1.13%)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2위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종가 21만5천700원으로 전날1천500원(0.70%)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오는 1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코드명 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결과 공개 후 주가는 또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스닥 지수 종가는 988.86으로 전날보다 7.47p(0.76%)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코스닥 1000'시대를 앞두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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