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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7 17:49:19
  • 최종수정2021.01.07 17:49:19

7일 청주 오송읍 두산위브센티움 상가에서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언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7일 고속철도 분기역이 있는 충북 오송에서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전 국민에게 촉구했다.

균형발전국민포럼,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 시민단체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2021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언추진위원회'는 이날 청주 오송읍 두산위브센티움 상가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선언식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과도한 중앙집권과 수도권위주의 성장개발로 수도권의 인구가 전체의 50%를 넘는 수도권초집중화와 지방소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민주권, 지방분권, 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전환해 공생·공존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1년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코로나 대유행 속 지방소멸위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총체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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