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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탈북민 복지사각지대' 발굴

  • 웹출고시간2021.01.07 14:30:21
  • 최종수정2021.01.07 14:30:21

충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 관계자들이 7일 충주경찰서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쌀과 현금 등 100여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보안자문협의회는 7일 충주경찰서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주 모씨에게 쌀과 현금 등 100여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경찰서 보안계 신변보호관은 근무 중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소득 없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주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돼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과 협의해 기초수급지와 주거지원비 등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보안자문협의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했다.

이정범 회장은 "신변보호 활동 중 어려운 탈북민을 적극 발굴해 도와 줄 수 있어 너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이 같은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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