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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성모병원 코호트격리 해제 검토

9일 8차 전수검사에서 확진자 나오지 않아야

  • 웹출고시간2021.01.07 12:52:56
  • 최종수정2021.01.07 12:52:56

괴산성모병원 전경.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해제를 19일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숙 괴산군보건소장은 7일 비대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는 9일 8차 전수검사부터 확진자가 없으면 19일께 괴산성모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괴산성모병원에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전날 7차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이달 14일께 코호트 격리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29명(환자 21명, 의료진 8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 해제 검토 시기를 5일 더 늦췄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퇴원 전 환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53명(환자 47명, 종사자 6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환자 6명은 숨졌고, 46명은 치료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병상배정 대기 중이다.

김 소장은 지역아동센터 관련해선 "청주교회발 청주 414번(충북 1151번) 확진자와 연관된 지역아동센터 관련 확진자는 현재 4명"이라며 "청주 414번 확진자는 경북 상주 열방센터와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청주 414번 확진자는 괴산군 지역아동센터에 출퇴근하는 청주 거주 교사다.

그러면서 김 소장은 "항간에 떠도는 군청 직원과의 접촉설은 확인 결과 허위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확진된 3명 중 1명은 이날 충주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병상배정 대기 중이다.

김 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군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70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 확진됐고, 6명이 사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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