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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기센터 한파·대설주의보

철저한 농작물·시설물 관리 당부

  • 웹출고시간2021.01.07 12:48:40
  • 최종수정2021.01.07 12:48:40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까지 보은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농업시설물·가축 등에 대한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파 지속될 경우 과수는 저장양분이 부족해 나무가 얼어붙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자라는 작물은 저온이나 동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풍기를 가동하고,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고장에 대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사의 경우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통하는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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