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 접수

2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지원대상·사용 업종 확대

  • 웹출고시간2021.01.07 12:50:35
  • 최종수정2021.01.07 12:50:35
[충북일보] 충주시가 2월 10일까지 지역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연령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농업법인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여성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돼 올해 총 4천300명의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해 1인당 18만 원으로 행복바우처(카드)로 지급된다.

행복바우처는 지난해까지 29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으로 사용처를 확대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여성농어업인에게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기한 내 행복바우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