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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7 11:17:35
  • 최종수정2021.01.07 11:17:35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증평군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연구 개발된 신기술 교육과 농가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사전 접수한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식량, 과수, 채소류 등의 재배기술과 농기계 안전사용 등 12개 과정을 지역 농업인의 선호도와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7일부터 22일까지 과정별로 강의 영상을 게시하고 26일부터는 1주일 간 전 과정 강의 영상을 볼 수 있다.

공익직불제, 저탄소농업기술, 과수화상병 예방 등 금년도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를 담고 있는 교재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043-835-3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도 내달 4일까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월 한 달간 네이버 밴드 프로그램을 통해 300여명의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23품목의 농산물에 대해 온라인 라이브교육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농업인교육 브랜드 '랜설지공' 을 구축하는 등 지역 농가의 끊김 없는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농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수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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