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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목행 영광교회,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쌀 기탁

120만 원 상당의 쌀 10㎏ 40포대

  • 웹출고시간2021.01.07 11:16:28
  • 최종수정2021.01.07 11:16:28

충주 영광교회 관계자들이는 7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0만 원 상당의 쌀 10㎏ 40포대를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영광교회는 7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20만 원 상당의 쌀 10㎏ 40포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교회 신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휘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도들의 온정과 희망이 담긴 물품이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손현배 동장은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매년 백미 기탁과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패딩 나눔 기부 운동을 벌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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