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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50억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본격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07 10:04:17
  • 최종수정2021.01.07 10:04:17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부터 영동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난달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및 사업장의 주소가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계속하여 영동군에 되어있고, 사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영동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금융지원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최고한도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 대출 시, 연 3% 범위 내에서 3년간 이자차액을 보전 받게 된다.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매분기마다 군에 지급을 청구하면 군은 청구금액 적정여부를 심사하여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에 청구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직접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옥천읍사무소3층)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경영 피해, 경기 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춰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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