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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성모병원, 7차 전수조사

14일까지 추가 확진자 없으면 코호트격리 해제 검토

  • 웹출고시간2021.01.06 17:41:11
  • 최종수정2021.01.06 17:41:11

6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한 괴산성모병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해제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6일 비대면 브리핑에서 "괴산성모병원은 지난 3일 6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는 이 병원 환자와 직원 등 29명에 대해 7차 전수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오는 14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코호트 격리 해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괴산성모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까지 52명(환자 46명, 종사자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그러나 새해들어 이 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괴산성모병원에 격리 중인 3층 병동에는 환자 21명과 의료진 8명 등 29명이 있다.

이 군수는 "괴산성모병원의 코로나19 집단 발생의 인과관계 등을 조사해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항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군에서는 지금까지 69명(다른 시·도 군인 8명 제외)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이 가운데 괴산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6명이 숨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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