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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주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37명 추정

감염원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 포함

  • 웹출고시간2021.01.06 17:35:08
  • 최종수정2021.01.06 17:35:08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는 질병관리청 등에서 받은 방문자 명단 가운데 기존 확진된 1명이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방문자들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추가로 통보받은 명단에서 기존 2명의 확진자를 확인하게 된 셈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교회 관련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해 모두 37명의 확진자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소규모 교회 5곳에서 발생한 29명의 확진자 중 2명의 목사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 16명이 감염됐고, 이 중 1명의 목사가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의 교인 2명이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열방센터 관련 감염일 가능성이 커졌다.

또 대전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3명의 확진자도 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경우 본인의 건강과 가족, 타인을 위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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