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 확대 추진

신규 대출규모 100억 원, 3% 이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06 12:53:18
  • 최종수정2021.01.06 12:53:18

충주시가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한다.(사진은 재래시장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자비용 지원사업의 신규 대출규모는 100억 원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는 한시적으로 3% 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와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1인 5천만 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충주시 업무협약 금융기관(농협 충주시지부,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이자비용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이자비용 지원사업으로 2천442건, 4억5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