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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연탄 1천500장 기부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 슬로건으로 상금 사용 봉사

  • 웹출고시간2021.01.06 10:45:02
  • 최종수정2021.01.06 10:45:02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 학생들이 연탄 1천500장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세단이 지난 5일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로 연탄 1천500장 기부 봉사를 펼쳤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취약계층 혹한기 대비를 위한 연탄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0 저탄소생활경연대회'에서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급받은 상금을 사용했다.

세단 부장 이시현 학생은 "영하의 날씨에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춥고 시리지만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기부 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명수 교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까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교육 의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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