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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벼·밭작물 품목별 신청 시작

올해 농사계획은 종자 신청부터

  • 웹출고시간2021.01.06 10:48:32
  • 최종수정2021.01.06 10:48:32

단양 관내 한 농가의 주민이 수수육묘를 식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사계획의 첫걸음인 종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먼저 농산사업소에서 공급하는 벼, 밭작물의 품목별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 중 벼 종자는 추청벼(유기농 별도), 청풍흑찰 등 2품종이며 밭작물 종자는 팥(충주), 참깨(건백), 들깨(다유), 땅콩(신팔광), 콩(대원 무농약) 등 5품목이다.

공급량 및 공급단가는 품종별 신청량 조사결과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산 가을 파종용 신청 잔량 중 봄 파종이 가능한 품종공급에 따른 추가 신청도 받는다.

신청 기한은 이달 29일까지며 품종별 공급 계획량 내에서 읍·면 산업팀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신청 내역을 종자관리통합시스템에 입력할 계획이다.

공급 계획량은 2020년산 보리, 호밀 2작물 5품종의 미소독 종자 22만5천30㎏이며 공급가격은 겉보리 2만180원/20㎏, 쌀보리 2만2천640원/20㎏, 호밀 4만1천730원/20㎏으로 다음달 9일까지 지역농협으로 종자를 수송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는 오랜 기간 자가 채종을 하게 되면 품종의 퇴화가 일어나므로 품종 고유 특성을 계속적으로 유지하며 순도 높은 종자를 신청해 재배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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