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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교육 관계기관, 코로나 성금 기탁 줄이어

대원대학교, 제천교육지원청 및 초중고, 제천시인재육성재단 등

  • 웹출고시간2021.01.06 18:01:51
  • 최종수정2021.01.06 18:01:51
[충북일보] 제천지역 교육 관계기관의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 기준 관내 14개 교육 관계 기관에서 총 3천171만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세명대학교 교직원들이 최근 1천304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6일 대원대학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직원이 모금한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원대학교 권영일 사무처장은 "대학 교직원 모두 제천 시민들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담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30일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 108만원, 관내 10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이 591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699만원의 성금을 제천시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 역시 임직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875만원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각급 학교 등 교육 기관의 성금 기탁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모금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와중에 모금에 동참해 준 교직원 및 교육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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