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에 앞장

소상공인 경영개선 사업 신청접수, 점포당 최대 2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06 10:39:55
  • 최종수정2021.01.06 10:39:55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소상공인 경영개선보조금(점포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사업비 4억원으로 20개소 사업장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후순위자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1월 14일부터 1월 22일까지 옥천군청 경제과 경제팀(043-730-3362)에서 접수를 받고 2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3명 미만으로 3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자부담 20%)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이 되며, 사업범위는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노후 물품 교체 등이다.

군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1회 접수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후순위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 질 예정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접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점포환경개선사업은 2016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온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170개소의 점포를 지원하였고, 사업주는 물론 점포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호응이 크다.

깔끔해진 점포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점포환경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