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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화면 '인구 1천명' 회복

950명 이던 인구가 1천14명으로 증가 무슨 일이
영동군 귀산촌사업과 용화면 인구 늘리기 노력 등 각종 사업추진 결실

  • 웹출고시간2021.01.06 18:02:23
  • 최종수정2021.01.06 18:02:23

영동군의 각종사업추진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등 살기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용화면 모습.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민주지산자락 영동 산골마을인 용화면에 인구가 늘고 있다.

주민들은 무너진 인구 1천명 대를 회복하면서 분위기까지 크게 고무돼 있다.

용화면은 민주지산으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산골마을 청정지역이다. 이 산골마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동군과 용화면에 따르면 군 산림과는 산골마을이라는 큰 장점을 살리고 인구도 늘리는 산림자원 개발을 착안했다.

이에 지난해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6억 원 규모의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과에 탄력을 받았다.

민주지산이 있는 용화면 조동리의 산촌종합개발 거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귀산촌인들 주축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산촌개발을 추진한 것이다.

휴양림의 군 유림을 활용한 1만5천510㎡ 규모에 두릅, 참나물, 곰취 등 산약초 임대농장을 만들어 귀산촌인들에게 임대해 영구정착 토록하는 계획이다.

군은 사업공고를 낸 결과 전국에서 7개 단체 207명이 신청해 최종 120명을 선발, 지금까지 50명이 주소 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2019년에도 산림청 시범사업으로 귀산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20여명의 도시민들이 유입, 정착하는 성과도 올렸다.

진상백 팀장은 "영동군의 귀산촌 사업이 성공을 거둔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며 "이제 귀산촌인들이 산림소득원으로 이어져 산촌문화가 제대로 정착될 경우 앞으로 인구유입 역할에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화면에서도 이 사업 때문에 950명이던 인구가 64명이 늘어난 1천14명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환영하고 있다.

그런데 14명은 용화면에서 면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인구 늘리기에 나서 미전입자 주소 갖기 동참과 귀농귀촌인 등 순수하게 유치운동을 벌인 결과다.

이제 앞으로 58억(국비, 지방비) 원을 들여 올해부터 추진하는 용화면 용화리와 내룡리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초생활기반이 확충돼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 한다면 인구유입에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용화면은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서비스 운영에 주민자치위원회 이원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면 직원과 함께 매년 봄에 쾌적한 가로수길 만들기를 꾸준히 전개해 왔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랑살리기, 새터민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초청 간담회, 고질적 상습식수난 해소 등도 면을 변화시키게 하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성억제 면장은 "용화면이 더 이상 영동군에서 오지면서 소외지역이다. 낙후됐다는 등의 인식은 옛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여건상 무주와 가깝기는 하지만 영동군민이라는 자존심을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군과 주민들의 노력과 추진하는 각종 사업만 완료되면 초등학교 입학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게 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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