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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유통혁신으로 농업경쟁력 제고"

충북농협 경제지주 사업추진결의

  • 웹출고시간2021.01.05 17:07:41
  • 최종수정2021.01.05 17:07:41

신대순(앞줄 가운데)경제지주 부본부장 등 경제지주 직원들이 사업추진결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 경제지주는 5일 오전 회의실에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2021년 사업목표 기필달성을 다짐했다.

경제지주는 '농산물 제값받기 실현을 위한 농식품 판매사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2021년 농·축산물 판매사업 목표액을 1조 8천500억 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유통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축산물 물류를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해 농협몰, 쿠팡 등 주요 쇼핑몰에 대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벼의 생산, 수매,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을 데이터화한 스마트 RPC 등 농업의 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또한, 대량소품목은 직배송, 소량다품목은 산지통합배송으로 물류체계를 정비해 비용절감과 효율화를 극대화 한다.

이 밖에도 포도, 사과, 배, 버섯 등 수출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로컬푸드 매장을 늘리고, 학교급식과 군납에도 지역 농·축산물 공급을 높여갈 계획이다.

신대순 경제지주 부본부장은 "농업인에게는 제 값에 매입하고 소비자에게는 착한가격에 판매하는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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