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영신중 '내.꿈.만.나' 자유학년제 활동 결과 전시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1.01.05 18:05:28
  • 최종수정2021.01.05 18:05:28
[충북일보] 자유학년제가 시행되면서 매년 다양한 진로 탐색 동아리 활동의 공연과 더불어 전시회를 가졌던 영동 영신중학교가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5일까지 1학년 자유학년제 활동 결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내가 꿈꾸며 만들어가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체육활동 결과물 100여점, 주제선택활동 결과물 80여점, 동아리활동 결과물 50여점, 진로탐색활동 결과물 300여점 등 총 530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한 다른 부서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됐다.

연구부장으로서 자유학년제 전반을 운영해온 김윤기 교사는 "자유학년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계획하고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이 크다"라며 "내년에는 자유학년제를 더욱 발전시켜 토론, 실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