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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청년회, 따듯한 지역 사회 기부 문화 정착기여

마스크, 주방세제, 화장지 등 300만원 상당 후원물품 경로당 기부 등

  • 웹출고시간2021.01.05 17:41:33
  • 최종수정2021.01.05 17:41:33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청년회(회장 김민규)는 5일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주방세제, 화장지 등 후원물품을 이원면 각 마을 경로당에 기부했다.

이날 청년회가 기부한 물품은 마스크 1만 8천장, 주방세제(1ℓ) 108개, 화장지(30롤) 100팩 등 300만 원 상당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은 잠정 폐쇄 되었지만,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따듯한 봄이 다시 찾아올 때,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청년회 김민규 회장은 "이번 경로당 후원물품 전달은 이원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부의사를 전했다

한편, 이원청년회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자 각 경로당에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기부하여 전 주민 대상 2천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기부 및 사랑의 집수리 등 따듯한 지역 사회 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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