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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4 17:15:02
  • 최종수정2021.01.04 20:19:33
[충북일보]현재 직무정지 중인 윤갑근(전 대구고검장)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딸이 극단적 선택을 해 중태에 빠졌다.

4일 경찰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8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A(여·29)씨가 1층으로 투신했다.

소방당국은 이보다 앞선 오전 5시53분께 투신 시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에어매트를 설치했으나 A씨는 매트 옆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된 부친의 처지를 크게 걱정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윤 위원장은 변호사 시절인 지난해 4월 우리은행이 펀드 판매를 중단하자 로비 명목으로 라임자산운용 측으로부터 2억여 원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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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