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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4 12:45:49
  • 최종수정2021.01.04 12:45:49

옥천 이원초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영상을 만들었다. 정보용 총동문회장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원초등학교
[충북일보] 이원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 영상을 제작했다.

1920년 4월 1일 개교한 이원초는 그동안 9천4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햇으며 그동안 국가대표 양궁선수인 김우진, 박경모, 김종호 선수 등을 배출한 양궁 명문 학교로도 유명하다.

이원초 총동문회는 코로나 19로 하지 못한 기념식 등의 아쉬움을 달래고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학교 운동장 동편에 기념비를 설치했다.

기념비에는 '백년의 자긍심 천년을 향한 꿈'의 글귀를 새겨 100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 나아갈 후배들에게 꿈을 크게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전환 교장이 드론으로 직접 찍은 학교 전경 사진을 시작으로 정보용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이원초 학생자치회 회장의 감사 인사말, 그동안의 동문 체육대회 사진 등으로 약 5분 정도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원초 정보용 총동문회장은 "10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함께 도와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더 좋은 학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이원초 학생자치회 회장 천지은 학생은 "100년의 전통을 이어올 수 있도록 해준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런 이원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원초 총동문회에서는 '100년의 추억 속으로'라는 기념 책자를 발간하였으며, 올해 하지 못한 개교 100주년 기념 총 동문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2021년에 학교와 마을 잔치로 성대히 치를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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