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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4 12:40:09
  • 최종수정2021.01.04 12:40:09

충주인생디자인학교 1·2기 동문회 회원들이 아동복지지설 자혜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인생디자인학교 1·2기 동문회는 4일 아동복지지설 자혜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인생디자인학교 동문회에서 지난해 과수화상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앙성면 농가를 돕고자 생산적 일손돕기를 펼친 후 받은 실비로 마련됐다.

강정오 1기 동문회장은 "사회공헌을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처해있는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후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으로 충북 최초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3기 충주인생디자인학교 모집은 오는 2월부터 진행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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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