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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4 12:37:49
  • 최종수정2021.01.04 12:37:49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진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목표를 '격차 해소'에 뒀다.

4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일반근린형)인 '생거진천에서 동행하기' 사업은 802억여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진천읍 읍내리 일대 16만3천737㎡에 추진한다.

군은 최근 진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면서 '격차를 해소하는 진천형 도시재생'을 사업계획 목표로 정했다.

군은 세대간, 지역간, 국적, 수요-공급 격차 해소로 상생 발전에 사업의 중점을 뒀다.

군은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진천읍 위상 변화와 전통시장 이전으로 골목상권 쇠퇴, 정주환경 노후화 등의 대응 방안 필요에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거점 조성과 생활서비스 기능 제공, 상권 활성화, 공동체 역량 강화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생거진천어울림센터와 정이 통하는 시장, 3無(무) 안심거리 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커뮤니케어선도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소규모 재생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이다.

사업은 진천군, 진천군마을만들기통합지원센터, 진천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상권 자생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주민과 계층 간 화합을 도모하는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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