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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간암 발병은 전국 최저

  • 웹출고시간2021.01.04 11:15:26
  • 최종수정2021.01.04 11:15:26
[충북일보] 증평군이 병원·의료컨설팅회사 엘리오앤컴퍼니(ELIO)가 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지자체 종합 '건강랭킹'에서 전국 83개 군 단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 당 6대 암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당뇨병, 고혈압 환자수, 1천명당 의사수 등 25개 지표를 이용해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 결과 증평군은 종합점수 59.4점으로 전국 83개 군 단위에서 8번째, 충북도내 10개 군 단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 당 간암 환자수는 전국 군 단위 평균인 273명보다 무려 2배 이상 적은 114명으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밖에도 △대장암 환자수 7위 △ 폐암 환자수 9위를 비롯해 △당뇨병 환자수 5위 △고혈압 환자 수 5위를 차지해 건강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인했다.

또한 1년 중 병원에 안가는 날을 의미하는 건강일수에서도 전국평균 116.6일보다 많은 169.2일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증평이 도내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와 건강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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