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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여직원 친목 단체, 목련회 행복나눔과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1.01.04 11:08:18
  • 최종수정2021.01.04 11:08:18

옥천군 목련회 윤은영 회장과 임원 등이 관내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군 공무원 동호회 중 하나인 목련회 회원들이 새해를 맞아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목련회는 지난 3일 코로나 19탓에 회장인 윤은영 안남면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여해 안남면의 한 홀몸노인 가정에서 내외부 거미줄 제거, 청소 등에 힘을 보탰다.

이불과 전기장판 등도 지원했다.

목련회는 지난 2007년 옥천군청 산하 여직원 친목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99명의 회원들로 구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연말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조촐한 봉사활동을 가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어르신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마음만은 온전히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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