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제32대 박대순 부군수 취임

인적네트워크와 행정노하우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

  • 웹출고시간2021.01.04 10:37:53
  • 최종수정2021.01.04 10:37:53
[충북일보] 제32대 단양부군수에 박대순(사진·57) 전 충북도 환경정책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면담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군정 현안 파악에 들어갔다.

그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에 청정 관광도시 단양에서 근무하게 된 데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그간의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노하우를 살려 도와 군의 가교역할에 더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역동하는 단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부군수는 모범적인 공직생활과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인정받아 1995년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1999년 검창총장표창과 2005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원도 영월 출생인 박 부군수는 제천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영동군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해 1991년 충북도에 전입한 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환경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8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기후대기과장, 환경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