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관광굿즈상품 '약채락 양념세트' 출시

"약으로서 약념(藥念)을 생각합니다" 시리즈

  • 웹출고시간2021.01.04 10:33:50
  • 최종수정2021.01.04 10:33:50

제천시가 당귀약고추장, 뽕잎소금을 이용해 추가 개발한 '약채락 양념세트' 상품.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굿즈 상품으로 재작년에 개발된 황기막간장을 비롯해 당귀약고추장, 뽕잎소금을 추가 개발해 '약채락 양념세트'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약채락 양념세트는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PI(제품이미지) 개발과 2019년 9월에 출시한 황기막간장과 함께 약채락 약념 시리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당귀약고추장은 당귀추출액 6.5%, 당귀농축액 5.5%가 함유돼 한방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약고추장을 활용해 볶음 요리를 했을 때 재료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당귀의 유효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뽕잎약초소금은 깨끗한 천일염에 뽕잎가루 5%가 함유되어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며 삼겹살, 소고기 등 구이요리에 양념으로 곁들여 먹으면 뽕잎의 특유의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작년 9월 출시된 황기막간장이 1년 새 2만 여 병 팔리는 등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자기면역과 직접 집에서 차려먹는 집밥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약채락 약념세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품이 제천의 대표음식 '약채락'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미식도시제천'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약채락 약념세트는 제천몰에서 설날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되고 개별상품은 쿠팡과 티몬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