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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2020년 9개 기관표창 수상 영예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우에도 다양한 시민지원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1.01.04 11:06:41
  • 최종수정2021.01.04 11:06:41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난해 9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코로나19와 유난히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적 건강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심리지원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고 대면 교육을 지양함에 따라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이어갔으며 비만예방 홈 트레이닝 영상 자체제작,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온라인 조리교실, 혈압·당뇨 온라인 교육, 건강용품 대여창고 운영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 증진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2020년 정부혁신 맞춤형 서비스(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대표 유공기관 △2020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2020년 구강건강증진 유공 최우수 기관 △2020년 국가암 검진 최우수 기관 △2020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여기에 △2020년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기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우수기관 등도 차지했다.

윤용권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동행과 성원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고마워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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