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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의료인 동참 이어져

도, 의료인력 모집에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80명 참여
충북의사회·간호사회 주말 이용 검체 채취 봉사

  • 웹출고시간2021.01.03 14:36:06
  • 최종수정2021.01.03 14:36:06

충북의사회와 충북간호사회 소속 의사와 간호사들이 지난 2일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인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모집에 3일간(지난해 12월 29~31일)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52명, 임상병리사 16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이들 중 35명은 음성소망병원과 청주의료원 등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등 의료인력 피로해소와 환자의 생명보호에 헌신하고 있다.

도는 감염병전담병원 운영과 신속항원검사 확대, 병상확충 등 방역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의료현장과 선별진료소 근무에 중증환자 간병까지 겹치면서 의료 인력난이 가중돼 왔다.

충북의사회(회장 안치석)와 충북간호사회(회장 박미숙)의 의료봉사도 이어지고 있다.

의사 20명과 간호사 6명은 지난 2일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업무를 지원했다.

충북의사회와 충북간호사회는 4주간 주말을 활용해 검체 채취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의사회와 충북간호사회는 지난 4~5월에도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충북자치연수원에 설치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도 주말에 검체 채취 업무를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흔쾌히 도움을 주신 의료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의료인의 참여가 절실하다. 의료인력 모집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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