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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AI 발생 메추리농장 예찰지역 전환

오리를 제외한 닭 입식 가능

  • 웹출고시간2021.01.03 13:54:02
  • 최종수정2021.01.03 13:54:02

지난달 8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 출입로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 일대의 방역대 관리·보호지역이 예찰지역으로 전환됐다.

3일 충북도와 음성군에 따르면 예찰지역에서는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양계농가의 병아리 입식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리 입식은 방역대 해제 전까지 할 수 없다.

이동제한은 예찰지역 전환 후 10일 지난 뒤 평가와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해제된다.

금왕읍 메추리농장에서는 지난달 8일 고병원성 H5N8형이 확진됐다.

이 농장 메추리 71만9천마리 등 3㎞ 내 5개 농장에서 기르던 98만8천 마리의 가금류가 지난달 11일까지 살처분됐다.

도는 1인(법인) 2개 농장 이상 보유 농장에 행정명령을 추가했다.

해당 농장은 47인(법인) 83개 농장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동일법인 농장 간 파레트(화물받침대)·합판·왕겨·살포기 사용이 금지된다.

가금류 도축장 7곳의 소독관리책임자도 지정했다.

충북에서는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과 감곡면 종오리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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