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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새해 100대 사업' 선정·관리

행정누수 제로 위해 '제천형 심사분석 제도' 도입

  • 웹출고시간2021.01.03 14:27:23
  • 최종수정2021.01.03 14:27:23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정 업무 중 주요현안사업, 공약사업, 대규모 사업 등 100대 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한 '제천형 심사분석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정확한 계획 수립과 적기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계획이다.

시는 선정사업에 대해 매월 부서별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격월(짝수 달) 심사분석 보고를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정확한 분석으로 문제점 파악 및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시는 각 사업의 분석과 총괄관리를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 및 시민 수요자 중심의 일관성 있는 시정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추진에 있어 명확한 임무 부여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도입해 책임행정 등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철저한 업무 누수 방지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시의 100대 사업 선정은 부서별 협의를 통해 공약사업, 현안사업, 대규모사업, 복합민원사업 등 사업 성격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 단계부터 세밀히 검토하고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특히 확정된 사업을 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연말 설문 등 평가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형 심사분석 제도를 통해 창의적의고 능동적인 적극 행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책임행정을 통해 누수가 없는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공감 받는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의 시정 주요 100대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분석, 심사위원 평가, 시민 설문을 통한 반응 평가를 통해 총괄 심사분석 결과가 발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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