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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7일까지 온라인 접수, 최장 3년간 월 80만~1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1.01.03 14:09:19
  • 최종수정2021.01.03 14:09:19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및 영농기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농업인이다.

청년 후계농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 동안 월 8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지급된 지원금은 가계자금 및 농가경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같은 기간 후계농업경영인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이 되면 농가당 최대 3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이율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를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농업인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지 임차료 지원, 직거래장터 운영지원, 전자상거래 택배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고령화된 농업·농촌에 건실한 청년농업인이 유입·정착할 수도 있도록 전폭 지원해 농업인력 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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