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H세종본부장에 충북고·충북대 출신 이병만 씨

"세종 신도시 마지막 단계 건설 성공 기반 닦겠다"

  • 웹출고시간2021.01.03 14:07:50
  • 최종수정2021.01.03 14:07:50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1월 2일자 정기인사에서 이병만(55) 공공택지사업처장이 새 세종특별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지난해 같은 날 임명된 임동희(56) 전 본부장은 본사 균형발전본부장으로 발령났다.

충북 출신인 이 본부장은 청주 충북고와 충북대 토목공학과(현 토목공학부)를 졸업한 뒤 가천대 행정학과(지역개발학 전공)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1년 한국토지공사(LH 전신)에 입사, 국책사업기획처장·남북협력처장 등을 지냈다.

그는 "올해 시작되는 행복도시 마지막 단계(3단계·2021년~30년) 건설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H는 정부(행복도시건설청)와 함께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건설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세종본부의 경우 △사업관리처장에 서환식 전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단지사업처장에 백대현 전 도시재생계획처장 △주택사업처장에 유국현 전 공공주택원가처장 △국가시범도시(5-1생활권) 사업단장에 장희철 전 신도시사업혁신단장이 임명되는 등 간부가 많이 바뀌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