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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지역 아동센터 교사 확진…방역당국 긴장

아동센터 관련 140명 검사

  • 웹출고시간2020.12.31 21:30:21
  • 최종수정2020.12.31 21:30:21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아동센터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 교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날까지 지역아동센터에 출근해 아이들을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31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역 아동센터 교사인 50대 A씨는 같은 교회 교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연락을 받고 전날 청주시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까지 이 아동센터에 출근했다.

괴산군은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명, 직원 5명 등 아동센터 관련자 30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처했다.

A씨의 괴산지역 이동 동선과 접촉자 41명(공동자가격리자 6명 포함)도 파악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40건의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

괴산군은 괴산성모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이후 병원 밖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괴산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명(다른 시·도 군인 8명 포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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