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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Post코로나 우리마을 뉴딜사업 주민생활 편익 기여

  • 웹출고시간2020.12.31 15:21:27
  • 최종수정2020.12.31 15:21:27

뉴딜사업으로 추진해 완료된 옥천읍 한 마을의 담장벽화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개 읍면에 사업비 44억8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우리 마을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군에 따르면 31일 기준으로 마을안길·배수로 정비, 경로당·마을회관 보수, 마을담장 벽화, 방범용 CCTV 설치 등 총 258건의 사업 중 255개의 사업이 완료되어 99%의 달성률을 보였다.

사업 대부분이 주민수혜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주민들의 생활 편익이 증진되고, 지역 관내 업체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뉴딜사업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군은 조례에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했던 건축 후 10년 미만 공동주택에 대해 군 의회와 협력하여 관련 법령(옥천군 공동주택 관리 조례)을 개정 후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8개소에 사업을 완료했다.

조례에 지원 근거가 없어 사업 추진이 불가한 마을CCTV설치, 마을 안내비석 설치, 각종 마을공동시설 보수 등 사업에 대해 충청북도의 심의(19건)를 받아 진행하는 등 적극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우리 마을 뉴딜사업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다방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서도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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