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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3 13:01:21
  • 최종수정2021.01.03 13:01:21
[충북일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영동감리교회가 지난 31일 영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라면 50박스를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 교회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곳이다.

이번 기탁은 교회 신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 기부할 라면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백종준 목사는 "다가오는 새해에 우리지역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읍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정화숙 부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도움을 주시는 주민들의 사랑 덕분에 추운겨울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라면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법정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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