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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03 14:06:13
  • 최종수정2021.01.03 14:06:13
[충북일보] 영동군에 다양한 계층의 정성과 사랑이 속속 이어지며 추위도 물리치고 있다.

지난 31일 풍성교회는 영동군청을 찾아 180만 원 상당의 멸치 60상자(1.5kg)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같은 날 ㈜한라가 500만 원의 희망 2021 성금을, 중원불교대학이 150만 원 상당의 쌀 10kg 50포대를 전달했다.

이어, 상촌면 물한리 주민 조용봉 씨와 아이센스리그PC방 민혜련 대표도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의 성금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등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많은 군민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요긴히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과 물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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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